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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문기환 교수팀, 2025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서 다수 수상 김가영 학생,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융·복합적 인재 발굴을 위한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 경진대회서도 성과 경진대회 우수상(김호성·박정우 학생 팀) 및 장려상(이주현·김가영 학생 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문기환 교수팀(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생물공학전공)이 지난 11월 6일 ~ 7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25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쌓았다.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주최 및 한국수산과학회, 한국어류학회, 한국어병학회,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한국패류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부산광역시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ESG Application in Fisheries Science’란 발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수산과학회 주관으로 ‘2025 융·복합적 인재 발굴을 위한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문기환 교수 지도 하에 있는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 소속 석사과정 김가영 학생은 경상국립대학교 및 기업(유구수산)과의 협업을 통해 멍게껍질에서 분리한 균이 고염 조건에서 생산하는 색소의 생리활성 기능과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당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도 문기환 교수팀의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김호성·박정우 학생 팀과 이주현·김가영 학생 팀은 각각 ‘국내 연안습지 자생 염생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신약 후보 기능성 소재 개발’ 및 ‘바다숲 조성 시 이용 가능한 비산재 혼화 해양콘크리트의 수계 환경 내 중금속 용출 및 생물 독성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 결과 두 팀은 우수상(상금 50만 원)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BK21 해양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 소속 박사과정 김호성·박정우 학생과 학·석사통합과정 이주현 학생은 해양 생명, 물류, 건축, 문화 전공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다학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발표 내용 또한 해양바이오 신약 개발과 스마트 콜드체인의 연계 및 해양 건축 구조물과 바다숲 조성 사업의 연계를 통해 생명-물류 / 생명-건축 분야를 통합하는 다학제적 접근,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환 교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우리 대학의 연구 위상을 높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지도와 연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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