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9개 기관,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운영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 대학은 27일 해양과학기술원에서 해양과학기술 분야 8개 기관과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현재 모두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분야의 R&D 활성화 및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해양R&D의 생산성 향상,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의 설립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해 기술 등을 공유하고, 연구소기업을 포함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창업 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장비 및 테스트베드·창업공간·연구인력 지원과 상용화 기술지원 등 해양 신산업 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기관은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참여기관의 주력 분야인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에서 신산업 창출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도덕희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인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신산업분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해양대를 포함해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 등 총 9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