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대학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대학 축제 ‘해몽(海夢)’ 성황리 종료

지난 19·20일 진행한 대학 축제 해몽(海夢)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푸른 꿈, 바닷 속으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HYPHEN’ 등의 계획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비상대책위원회는 물론, 단과대학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홍보대사 사랑海 등 교내 각종 학생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축제 부스 또한 스스로 마련하는 등 학생 스스로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첫날 행사에는 도덕희 총장이 직접 격려사를 하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대학은 푸드트럭 운영 및 학생가요제, 동아리·연예인 공연 등도 진행했다.

▲동아리 ZED 학생들이 무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관심이 몰린 연예인 공연에는 가수 백예슬, 거미, 카더가든, BIG Naughty 등이 함께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만의 전통있는 축제 프로그램인 해사대학 포크댄스와 제복 패션쇼, 광어잡이 체험 등에 많은 학생들이 호응을 보냈다.

이번 행사 간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대학 학생복지과를 필두로 한 교직원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해사대학 사관부 등 관계자 다수가 노력을 기울였다.

도덕희 총장은 “학업에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휴식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동안 느낀 것들은 모두 성장의 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 안전 관리에 수고해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학생들에게도 심심한 격려의 말을 건넨다”고 했다.

▼도덕희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