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제일중학교 해양그랜드투어 단체 사진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해양특화 지산학 협력형 진로체험 운영

해양클러스터 기관-영도구청 연계 해양그랜드투어 운영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단장 김율성)은 14일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연계해 개발한 해양그랜드투어 진로체험을 영도제일중학교(교장 마동진)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해양그랜드투어는 동삼혁신도시 해양클러스터 6개 기관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해양진로) ▲국립해양박물관(해양역사·문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해양산업)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안전) ▲해양환경교육원(해양환경)의 전문 분야를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에 맞춰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해양그랜드투어는 해양클러스터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고, 기관의 시설을 활용한 실험·실습이 이루어진다.

앞서 5월 21일에는 해양그랜드투어 개발자 기획 회의를 거쳐 부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물류·수산·해양 ▲해양환경·안전 ▲해양역사·문화 ▲해양과학 4개 코스 운영을 협의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바다 안전지킴이 실습 모습

이번 해양그랜드투어는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항만물류 산업의 이해와 해양안전 바다 안전지킴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항만물류 분야에 취업한 졸업생들의 진로 사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영도제일중학교 이미경 진로교사는 “학생들이 해양그랜드투어를 통해 항만물류 산업을 부산의 상황에 맞추어 이해하고, 관련 직업의 다양한 분야를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해운항만물류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해양특화 도시 부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산학 협력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항만물류 산업의 이해 수업 모습

▲해양그랜드투어 개발자 기획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