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2024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조선 · 해양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 도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6월 25일 13시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씩(상·하반기) 총 14회 개최했으며, 해양클러스터 혁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69건의 기술을 출품하여 기술 수요기반 기술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클러스터의 조선·해양분야 우수 기술 소개 및 수요기업 중심 맞춤형 기술상담 제공 등 기술수요기반의 사업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스왑 샘플링 방법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확보 최적화 및 위해성 평가 방법’, ‘원자층 증착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전기화학측정방법’ 등 10건 기술을 소개한다. ▲동아대학교는 ‘수소가스용 체크밸브’, ‘파이프의 표면개질을 위한 전해도금장치’ 등 10건 기술을 ▲부산대학교는 ‘LNG 운반선의 화물창 내 1차 방벽의 슬로싱 피로내압 성능 시험 장치’, ‘감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위장관 운동 촉진용 조성물’ 등 10건 기술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태양광 발전방식을 활용한 전기추진식 해양레저용 투명 반잠수정’,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의 압축 수소 연료공급 방법’ 등 6건 기술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수전지용 해양생물 부착 방지장치’, ‘수생태계 환경오염 진단 방법’ 등 10건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들에 대해 기술소개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기업 상담회’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기관별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매칭 및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관과 기업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동삼혁신도시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의 기술과 해양산업의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 동삼혁신도시의 해양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술의 확산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장려하여 해양산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