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상의협의회와 ‘탄소중립 기여하는 인재 양성’ 목적 업무협약 우리 대학이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하는 데에도 일조한다. 14일 창원상공희외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경남상의협의회 최재호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탄소중립과 관련해 해양 분야에서의 현안에 대응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능한 인재의 육성까지 이어간다. 또 지역 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관계 기업과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의 연계를 활성화한다. 최근 개소한 국립한국해양대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는 해양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는 곳이다.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인증 프로그램 운영 ▲학술 자문 및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한다. 이밖에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도 함께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을 견인할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동근 총장은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은 기업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선박 및 해양 분야에서 탄소중립 및 감축은 필요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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