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리랑카 항만공사와 상호 협력방안 논의 스리랑카 항만공사 간부 일행이 대한민국의 항로표지 능력향상(Aids to Navigation Capacity Building)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중에 우리 대학을 예방했다. 25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류동근 총장과 국승기 해양경찰학부 교수, 스리랑카 항만공사 간부 일행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방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스리랑카 항만공사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의 해양교육 및 연구 역량을 소개하며 “이번 만남은 양국 간 해양 분야 협력 강화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항만공사 간부들은 해양 교육연구의 선두주자인 국립한국해양대의 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 국립한국해양대와 함께 해운, 항만 관리, 해상물류, 해상 위험관리, 인력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이후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립한국해양대가 스리랑카 항만공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할 여건을 마련하고, 스리랑카 해운과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제 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방안들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방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스리랑카 항만공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두 나라 해양 산업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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