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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본부, 몽골·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 본격화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정훈)가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2025 중앙아시아 부산유학설명회'에 참가하고,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했으며, 부산 지역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 유학의 장점을 소개했다.
◆몽골 방문 (9월 12~1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는 현지 중고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향후 교류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산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과 정보, 입학 절차, 장학금 제도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카자흐스탄 방문 (9월 15~1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한국교육원과 갤럭시 국제학교를 방문해 유학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유학설명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3개 대학(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 아바이 국립사범대, 키자흐 아블라이칸 외국어대)과 간담회를 통해 국제교육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유학설명회에는 몽골에서 약 400여 명, 카자흐스탄에서는 약 1,000여 명의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을 통해 내륙 국가 학생들에게 해양 분야의 중요성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와 해양 분야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을 통해 몽골과 카자흐스탄 내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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