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 학생회관 개관으로 학생복지 한층 ‘UP’ 재학생들의 새로운 학습·휴식공간이 조성됐다. 학내에서는 학생회관의 개관식이 19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교무위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등 대학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새 학생회관(A11)은 연면적 3,343.1㎡, 건축면적 1,115.39㎡, 지상 5층 건물로 대학 구성원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휴게 및 복지시설을 갖췄다. 특히 3층에는 HSRS(Hybrid Study Relax Space)실을 조성, 학생들의 융합 학습·휴식 공간을 구성했다. 또 이곳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바다전경을 볼 수 있고, 동시에 벤치와 마스코트 해양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리실은 당초 노후화된 건물에 설치돼 있어 불편함이 컸다. 이번 새 학생회관으로 옮기게 되며 학생 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편의점, 소극장, 동아리 전시실, 연습실, 취식공간 등도 설치하며 학생 복지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윤주연 홍보국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우리 대학을 나타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 내에서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공강 등 여유시간대에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했다. 류동근 총장은 “새롭게 지어진 학생회관이 학생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환경을 개선해 학생 복지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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