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개소식 단체 기념사진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개소…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기대 글로벌 기술표준 선도…민-관-군 해양무인장비 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 5일 산학허브관 대강당에서는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센터장 김용환) 개소식이 열렸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해양무인기의 기술표준을 통해 산업을 육성하고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시설이다. * MUTEC : Maritime Unmanned Technology & Education Center 개소식에는 해양무인 분야의 학계 및 K-방산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양무인기 활용이 시급한 국방부, 육·해·공군 관련 책임자 및 해양수산부,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소식은 환영사, 기념사와 함께 발전세미나도 이어 열렸다. 발전세미나는 ▲해군작전사령부 이희정 대령의 ‘해군 유무인복합체계 방안’ ▲해양무인기술센터 임요준 부센터장의‘국방분야 국가자격, 수중무인기조작사 발전방안’ ▲기상청 김영남 박사의 ‘해양기상 관측망과 해양 드론 활용방안’ ▲㈜볼시스의 강진일 대표의 ‘수중무인기의 진화와 통신 패러다임’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센터는 미래 해양선진화를 이끌기 위해 민·관·군 등 기업대표 및 정부부처 관계자 57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해양무인장비의 기술과 운용 등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해양무인분야 협의체의 초석을 마련했다.
▲류동근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무인기 교육훈련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과 각종 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가 국가 해양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해양사용의 증가로 수중의 안전과 질서에 대한 법제화와 해양무인장비의 기술표준화를 통해 산업의 활성화를 이뤄갈 예정이다. 특히 ▲해양무인기 개발 및 제도 연구 ▲해양무인기 운영 편리성과 보편화를 위한 컨텐츠 연구 ▲친해양화 및 해양인프라 확산을 위한 수중드론 교육 ▲국방부 해양유무인복합체계 수중무인기조작사 직무 교육 ▲제대군인 해양수중드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센터의 기능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김용환 센터장은 “해양기술 고도화에 따라 점차 증대되고 있는 해양무인기와 수중공역의 무질서를 선진화하고 국제적 기준과 산업을을 선도할 때가 도래되었다”며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A그룹 이사국 지위에 맞게 그 역량과 행동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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