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부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사대학 조정부 동아리, 제8회 전국비치조정대회서 ‘금 4·은 3·동 3’
남자 및 여자대학부 실내조정 단체전 종목에서 각각 金 해사대학 조정부 동아리(지도교수 조익순) 학생들이 「제8회 전국비치조정대회」에 참여해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비치조정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참여하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립한국해양대는 물론 연세대학교, UNIST, DGIST, 울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등 대학에서 다수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국립한국해양대 조정부 학생들은 총 10개의 메달(금4, 은3, 동3)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남대부 및 여대부 실내조정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실내경기에서 걸출한 성과를 냈다. 실내조정은 로잉머신(에르고미터)을 이용해 1인이 300m를 끄는 개인 종목과 4명이 번갈아 총 1000m를 끄는 단체 종목, 1인이 300m를 끄는 개인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대학부 남성 콕스드포어 3위, 여대부 콕스드포어 2·3위, 혼성부 콕스드포어 1·2위, 남대부 실내조정 개인 2위, 여대부 실내조정 개인 1위, 여대부 실내조정 단체 3위를 기록,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콕스드포어 종목은 출발점에서 해변을 달려 경기정을 타고 수상 300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반환점을 돌아온 뒤, 다시 해변을 달려 결승점에 꽂힌 깃발을 뽑아내는 기록경기로 진행이 되는 비치 스프린트 경기다. 키잡이(COX) 한 명과 노를 젓는 크루 4명이 한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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