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근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석사 109명·박사 20명 학위수여

21일 산학허브관에서는 2023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민경식 대학원장, 대학 교무위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부터 ▲내빈 소개 ▲학사 보고 ▲학위수여식사 및 축사 ▲상장수여 ▲학위수여 등 순서로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일반대학원(석사 38명, 박사 19명)을 비롯해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석사 4명, 박사 1명), 해사산업대학원(석사 50명), 해양금융대학원(석사 17명)에서 총 129명의 해양 인재가 졸업,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재학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 및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총장상 등을 수여받으며 축하를 나눴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대학원 졸업생들은 향후 해양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의 큰 강점인 선후배간 끈끈한 네트워크와 수준 높은 교육과정, 최상의 면학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동근 총장은 “졸업은 단순히 학업을 마치는 게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는 과정에서 역경도, 고난도 있을 것이지만 뒤에는 든든한 모교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에서의 배움을 항상 떠올리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