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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패권의 핵심은 결국 사람”…‘미래 해양인재 양성 국가전략 선포식 및 국회포럼’ 23일 개최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 질서 속에서 국가전략형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국회와 중앙 정부·지방정부(이하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월 23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 국가전략 선포식 및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와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가 함께 주관한다.
현재 세계 해양 질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선박 도입, AI 자율운항선박, 북극항로 개척 등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했다. 해양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의 핵심 공간으로 부상한 만큼, 첨단 인프라를 운용할 전문 인력이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해양 강국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해양인재 육성을 최우선 국가 전략으로 확립하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미래 해양 패권을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하나로 맞물려 돌아가는 모델이 선행돼야 한다. 여기서 국립한국해양대는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계 역시 한국해운협회가 해양계 대학에 올해 총 100억 원을 지원하며 산학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입법과 예산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계가 공유하고 있는 협력의 필요성은 본 행사에서 하나로 모일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의 개회사와 김영호·어기구 위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이어 ‘미래 해양인재 육성 공동선언’ 선포를 위하여 국회, 부산광역시, 한국해운협회, 국립한국해양대 대표자가 한데 모인다. 이들은 선언문 선포식을 통해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결의한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인재 수요가 제시된다. 전현부기 ABS(미국선급협회) 극동아시아 해양기술영업지원본부장이 ‘SMR 탑재 선박 기술 현황과 운항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김종관 국립한국해양대 극지운항연구센터장이 ‘북극항로 시대의 도래와 Ice Navigator 인재 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인재 수요를 제시한다. 끝으로 임종세 국립한국해양대 기획처장이 좌장을 맡아 교육부, 해양수산부 및 주요 해양 산업계 인사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들은 SMR 추진선박 도래와 AI 자율운항선박, 북극항로 운항 등의 시대적 요구 속에서 인력 체계의 공백을 진단하고, ‘정부-산업-대학 3축 인재 양성 모델’의 실질적 작동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미래 해양인재 양성은 더 이상 대학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 전체가 나서야 할 전략적 과제”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산업계 및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해양 패권을 이끌어갈 글로벌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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