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현 학생

나노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장준현 학생,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최우수 수상

나노반도체공학과 장준현 학생(지도교수 이삼녕)이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에서 대학원생 석사과정 공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가 지역 우수 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5년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석사과정 부문의 경우 예비 수상자의 대학원 전체 연구실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1차 심사한 이후 구술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결정한다.

장준현 학생의 수상 논문은 ‘Efficiency Improvement of Energy Harvesting Device Using Light Pressure through Plasmon Coupling at the Interface between Grained Ag Layer and Au Nanoparticles’이다. 이 논문은 광학 분야 상위 9.5% 저널 「Advanced Optical Materials」 (Impact Factor 9.0, 11월 5일 published)에 제 1저자로 게재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많은 나노 크기의 거칠기를 가진 crater 구조에 Au nanoparticles(AuNPs)를 흡착시켜 태양 빛의 압력을 증폭시키고 이를 압전 물질인 PZT에 가하게 하여 전기적 출력을 얻었다.

특히, AuNPs의 크기와 흡착시간의 최적화를 통해 600-800nm 대역의 파장에서 거칠기가 있는 Ag layer와 AuNPs 사이의 플라즈몬 결합을 통해 빛의 증폭 정도를 높여 867.5μW/의 전력밀도를 얻었으며, Ag layer와 AuNPs 사이 계면에서의 효과를 laser 및 solar simulator를 통한 전기적 출력 분석, Raman measurement, FDTD simulation 그리고 COMSOL multiphysics program을 활용해 빛의 증폭을 분석했다.

▲장준현 학생이 수상을 하고 있다.

또 장준현 학생은 최근 2023년 한국물리학회 가을학술논문발표에서 우수발표상을,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 (ICAE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oster Award(Gold)를 수상한 바도 있다.

장준현 학생은 “부산미래과학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끊임없이 열심히 지도해 주신 이삼녕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석사과정 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공분야에서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