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에너지&환경 시스템 실험실 이재원 교수 연구팀, 대한설비공학회 연합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기계공학부 에너지&환경 시스템 실험실(지도교수 이재원) 소속 이승훈·김보라·신봉규(대학원생), 정민흥·남영효(학부연구생) 학생이 사단법인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주최한 2024년 학술발표대회에서 ‘에너지 사용 저감을 위한 스마트팜내 식물 CO2 흡방출량 딥러닝 모델 개발’을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설비공학회 연합학술대회로,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에서 8월 23일에 개최됐다. 대학 및 연구소, 종합건설사, 설비설계사, 기기제조회사 등 산·학·연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내기계설비분야 행사이다.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시대에 설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와 스마트 설비기술’이다. 초청 강연 및 학술교류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 이재원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팜에 CO2 주입으로 물사용량 감소, 생장 속도 증가, 생산량 증가를 통한 에너지 사용 저감 최적화 딥러닝 모델 개발을 수행했다. 5종의 작물이 흡수, 방출하는 CO2를 예측하여 작물의 각 생장 주기에 따라 필요로 하는 CO2량을 추적하기 위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수상자 이승훈 대학원생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할 수 있는 것은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동료 팀원들과의 팀워크 덕분”이라며 “딥러닝을 활용한 시스템 최적화 연구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