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거행…899명 졸업 학사 706명, 석·박사 193명 학위 수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대거 배출했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딘 899명의 졸업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1일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06명과 석·박사 193명 등 총 89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단과대학별로는 ▲공과대학 277명 ▲국제대학 221명 ▲해양과학기술대학 153명 ▲해사대학 42명 ▲해양군사대학 12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1명 등이 졸업했다. 석사는 151명, 박사는 4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한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에서의 382명 졸업생을 포함하면 총 1,281명이 2023학년도 전기에 졸업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바다헌장 낭독 ▲학사보고 ▲인사말 ▲학위수여 ▲상장 수여 ▲폐식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 수여를 기념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학부모는 물론 대학 동문 및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에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재학 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총장상 등을 수여받으며 축하를 나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899명의 졸업생 여러분의 영예로운 학위수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가족, 친지 여러분들께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의 이유로 해사대학과 일반대학으로 구분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해양계 학교 졸업생이 상선 등에서 승선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붙임> 사진 1매 붙임-1) 학위수여식에서 류동근 총장이 학위수여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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