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제3회 Co-PBL@부산 : 퍼뜩온나, 아치섬으로!’ 개최 지역사회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김수란)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4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건양대, 대구대, 제주대) 64명의 재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인 ‘제3회 Co-PBL@부산: 퍼뜩온나, 아치섬으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회째 개최한 권역 연합 CTL 공동 프로그램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주관해 부산에서 진행했다. 주제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 프로그램의 목적은 노인, 외국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부산 지역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현실적인 지역 문제로 인식 후 해결하는 것이다. 우선 참가자들은 문제에 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해 용두산 공원, 광안리해수욕장, 국제시장, BIFF 광장, 흰여울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후 ‘노인과 계단(계단에서 다치는 문제를 예방하는 야광 스티커 제작)’과 ‘모두를 위한 맞춤 메뉴판(외국인이 모르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 등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이후 워크숍에 참여한 16개 팀이 각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여기서 우수한 4팀은 각 대학의 총장상(국립한국해양대-융복합인재상, 건양대-HUMAN가치상, 대구대-HEART인재상, 제주대-글로컬리더상)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봉일(국립한국해양대 3학년) 학생은 “생각의 방식을 달리해 볼 기회가 있어서 2박3일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처럼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류가빈(국립한국해양대 3학년) 학생은 “나의 관점이 아닌 팀 공통의 시선으로 부산을 바라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김수란 교수학습개발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공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었고, 학습자 본인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한 것 같아 보람된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Co-PBL은 건양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붙임> 사진 1매 붙임-1) 단체 기념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