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녀의 숨결, 우리의 바다’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해녀의 숨결, 우리의 바다’ 작품전시회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및 해양 생태 보존의 이야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혁신센터(센터장 김동구)는 ‘해녀의 숨결, 우리의 바다’ 프로그램을 2024학년도 2학기에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진행한 「2024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기획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비교과 프로그램 29건 중 대상(총장상·국제무역경제학부 박지은 학생)을 수상한 비교과 교육과정이다. 개설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을 탐방하고 그룹 토의를 진행하며 ▲해녀문화의 역사와 가치 탐구 ▲해양 생태계 보존 방안 모색 ▲다양한 관점의 융합적 사고 도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활동 이후 카드뉴스 및 리플렛 등의 결과물을 제작하고 11월 12일 개최된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정리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발표회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 2팀에게는 11월 18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학생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의미가 깊다. 참여 학생들은 “해녀 문화를 연구하며 지역과 바다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팀의 성과물은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영도해녀문화전시관에,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어울림관 1층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해녀 문화를 알리고 해양 생태계 문제를 환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 보존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될 것으로 보이며, 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붙임> 사진 2매. 붙임-1) 발표회 사진 붙임-2) 시상식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