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홍보센터-보도자료/KMOU PRESS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자료/KMOU PRESS

보도자료 게시판의 작성자 홍보전략팀씨가 2025.11.24에 등록한 “수중드론 표준교육과 산업확산, 국립한국해양대가 이끈다”의 상세페이지입니다.
“수중드론 표준교육과 산업확산, 국립한국해양대가 이끈다”
작성자 홍보전략팀 등록일 2025.11.24
“수중드론 표준교육과 산업확산, 국립한국해양대가 이끈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기초-고급-교관까지 체계적 교육
“수중드론 전문 인력 양성 선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가 수중드론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산업의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중드론 조작사(기초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무인기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 향후 장비 운용과 수중현장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양경찰청, 해군 등 공공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현장 실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수중드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산업계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해저데이터센터,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해양산업 현장의 수중 점검 수요 급증에 따라 수중드론은 산업 전반에 걸쳐 각광받고 있다. 다만, 현재 민간 중심의 교육은 주로 각 기업이 보유한 장비의 매뉴얼에 기반한 운용 교육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수중드론에 대해서는 보다 다각도로 접근해 교육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임요준 부센터장은 수중드론의 활용 분야로 ▲내수면 기반시설(댐, 관로 정비) ▲양식장 및 어장 시설관리 ▲해저케이블 및 해상풍력발전 단지 ▲해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점검 등을 예로 들며 “수중드론은 자동화된 해양 인프라 유지관리 시대의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중드론은 단순한 장비 운용이 아닌, 수압, 전파 소통 불가, 수중 탁도, 기동 제약 등 복합적인 환경 요소를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는 고도 전문성이 요구되며, 항공드론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교육용 표준장비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총체적 교육 방식을 도입해 수중드론 산업의 통일성과 장비 간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화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기초과정뿐 아니라 고급·교관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교육체계의 수직적 확장과 운용자 풀의 전문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026년 수중드론 조작사 자격시험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해양 신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중드론 교육 역시 산학연이 함께 만드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교육과정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계공학과 최형식 교수는 “교육용 장비를 표준화하고, 여기에 표준작업을 위한 클리퍼(로봇팔) 모듈을 탑재하여 임무형 수중드론으로 확장 개발할 계획”이라며, “2026년 전반기까지 이를 완료해 교육과 산업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가 최근 자체 개발한 교육용 수중드론 ‘MUD-U01’을 공개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해당 장비는 실제 해양 환경에 특화된 구조와 조작성을 갖추고 있어 현장 실습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첨부파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