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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제2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경주·울산 현장학습 진행
“한국 역사·산업 이해를 돕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정훈)는 지난 11월 17일~18일 외국인 교환학생 및 국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2학기 경주·울산 현장학습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환학생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높이고,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학습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의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문화·역사·산업 체험 기반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다. 특히 교환학생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제조 산업(울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학기 본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은 총 11개국 12개 대학 21명이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GKS 우수교환학생지원사업,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AIMS사업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날 현장학습에는 교환학생 21명을 포함해 국제학생홍보대사 국내 재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경주 불국사, 경주 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는 생산라인과 조립 공정을 견학하며 한국 제조 산업의 기술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국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와 유적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 테마파크에서는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 간 친목을 다졌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교환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교환학생들이 한국해양대학교에서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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