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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단, 미국·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미래 해양산업 분야의 글로벌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 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2곳을 설립했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해외 산학연 협력 거점을 구축해 국내 해양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미국(텍사스)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2025년 12월 3일, 미국 텍사스 소재 K Shipbuilding Tech. Inc.에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양인호 부단장과 K Shipbuilding Tech. 박동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아제르바이잔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2025년 12월 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ADA University 산하 Institute for Development and Diplomacy(IDD)에 설립됐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부 박치병 교수와 ADA University의 Nargiz Ismayilova(Head of Partnerships)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미국과 아제르바이잔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단순 국제 교류를 넘어, 지역 해양산업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해외 산학연 네트워크 확대 ▲해양산업 분야 산학협력 가족회사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연계 ▲중장기적 수출 판로 개척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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