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은상 똥강아지워웍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학생팀 똥강아지워웍, 제4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연대회 은상 수상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3학년 최영재, 이재강, 서진혁, 엄종한, 오지훈, 정석환 학생으로 구성된 팀 똥강아지워웍(지도교수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이혜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주최한 ‘제4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중소조선연구원장이 수여하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부유식 해상풍력터빈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해상운송 방법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전 주기(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를 다루는 관련 기술 및 인력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참가자들에게는 KRISO의 심해공학수조 견학과 전문가 자문 기회를 제공, 실제 해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국 14개의 대학의 30여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 똥강아지워웍 팀은 무선조종(RC) 선박을 활용해 조류와 바람을 극복하며 터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는 방법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예인선박의 개조, 예인 방식 선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부가물 제작 등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수상으로 성공적인 마무리했다.
바지선 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해상운송 방안을 제안하고, 심해공학수조에서의 운송 시험에서도 안정성과 창의성을 입증한 똥강아지워웍 팀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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