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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업적 기준 세계 최상위 2% 선정 연구자. 왼쪽부터 허준호 교수, 서영완 교수, 채규정 교수, 최철영 교수, 조성환 교수, 전태인 교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총 9명 선정 쾌거!
생애업적 기준 6명, 2024년 기준 7명 배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연구진이 글로벌 학술영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공동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총 9명, 생애업적 부문 6명, 2024년 단일연도 부문 7명이 선정됐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전 세계 과학자의 연구 영향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과 엘스비어 출판사는 매년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 연구자를 분석해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발표한다. 평가는 '생애업적 부문'과 '단일연도 업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애업적 부문에는 ▲허준호 교수(데이터사이언스전공, 공학 분야) ▲서영완 교수(해양생물공학·수산바이오공학전공, 화학 분야) ▲채규정 교수(환경공학과, Enabling & Strategic Technologies 분야) ▲최철영 교수(해양생물공학·수산바이오공학전공, Biomedical Research 분야) ▲조성환 교수(해양생물공학·수산바이오공학전공, Agriculture, Fisheries & Forestry 분야) ▲전태인 교수(전기전자공학전공, Physics & Astronomy 분야)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단일연도 기준 세계 최상위 2% 선정 연구자. 왼쪽부터 순서대로 채규정 교수, 허준호 교수, D. A. Jadhav 박사, 심도식 교수, 서동욱 교수, 조성환 교수, 서영완 교수
2024년 단일연도 부문에는 ▲채규정 교수(환경공학과) ▲허준호 교수(데이터사이언스전공) ▲Dipak A. Jadhav 박사(환경공학과 연구교수) ▲심도식 교수(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서동욱 교수(전파모빌리티융합공학전공, ICT 분야) ▲조성환 교수(해양생물공학·수산바이오공학전공) ▲서영완 교수(해양생물공학·수산바이오공학전공) 등 7명이 선정됐다. 특히 채규정·허준호·조성환·서영완 교수는 생애업적과 2024년 단일연도 부문에 동시 선정되며 지속적인 연구 우수성을 입증했다.
엘스비어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총 논문 인용 수, h-인덱스, 공저자 수정 hm-인덱스수, 단독저자 논문, 제1저자 논문, 저자 역할별(단독·제1·교신저자) 인용 횟수 등 6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이 해양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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