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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글로벌학부 김종해 동문,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해사대학 해사글로벌학부 71기 김종해 졸업생(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선해양공학과 연구원)은 지난 12월 0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논문공모전에서 "자동차운반선의 스마트물류 최적화를 위한 ESG 기반 항차-적재 스케줄링 통합계획"을 주제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논문공모전’은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과 학문적 연구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분야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본 논문은 자동차운반선(PCTC)의 항차계획과 적재계획을 통합적으로 최적화하는 의사결정 모델을 제안하여, 운항 효율성과 환경지표(CII) 및 ESG 성과를 동시에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을 통해 연료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수치로 입증하며,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해 동문은 “현장에서의 항해 경험과 해사대학에서 배운 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가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학교에도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스마트 해기사를 양성'이라는 해사대학의 교육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쌓아온 연구 역량과 협력의 결실로, 해운·물류 분야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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