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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윤빛나 석사생, 2025 한국정밀공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신소재융합공학과 첨단소재가공 및 적층제조실험실(지도교수 심도식) 소속 윤빛나 석사과정생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적층제조시스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금속 부품의 손상 부위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복구하는 공정에 대한 연구로, 필요한 부분에만 금속을 국소적으로 적층하여 부품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기능을 재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정비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뿐 아니라, 부품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항공, 조선, 에너지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 적용이 기대된다.
심도식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빛나 석사연구생은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실질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도 한층 깊이 있는 접근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심도식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쌓아온 연구 역량과 협력의 결실로, 적층제조시스템 분야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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