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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단, ‘Kormarine 2025’ 공동관 성황리 운영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BEXCO에서 열린 ‘Kormarine 2025’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과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시 공동관은 총 22개 부산지역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전시 기간 동안 987개 기업, 1,968명의 바이어 및 기술 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매우 높은 산업적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기업들은 총 5,973,850 USD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체결된 계약만 335,000 USD에 이르는 등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성과도 함께 창출했다. 이는 단순 전시 효과를 넘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과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관은 단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홍보영상 상영, 기술·제품 리플렛 전시 등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포함하여 기업의 기술력을 다가도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부산의 해양과 도시 기술 역량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산업과 만나게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해양도시 부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Kormarine 2025 공동관 참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부산 조선·해양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고 산업 구조 전반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RISE 사업단은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향후에도 체계적인 지원과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ISE 사업단은 올해 성과를 시작점으로 하여, 향후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글로벌 수출상담회 운영, 지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개발 추진, 기업협의체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펼쳐 부산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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